오늘 아침 출근길,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? <br /> <br />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,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첫 키워드는 YTN 단독 보도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쇼트트랙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은 수감 중인 조재범 전 코치가 이미 지난 7월 빙상연맹에 진정한 내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연맹은 그동안 사실상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조재범 전 코치는 현재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방어권 차원에서 받은 심 선수의 휴대전화 포렌식 내용에서 논란이 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전 코치는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이미 석 달 전 빙상연맹에 진정을 냈지만, 연맹은 이를 무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골적인 사생활 문제인 데다, 선수들이 함께 훈련 중이라 적극적인 조사가 어려웠다는 연맹 측의 해명인데요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"연맹은 그동안 뭐했나, 얼렁뚱땅 덮을 셈이었나"거나 "동료 비하와 승부조작이 어떻게 사생활이냐"며 거세게 따져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9월 취업자가 7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'무늬만' 고용 회복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'9월 고용동향'을 보면, 지난달 취업자 수는 2,768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67만여 명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4년 3월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건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기준이 되는 지난해 9월은 방역 조치가 크게 강화된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40만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얘기하면, 지난해의 골짜기가 워낙 깊었던 탓에 올해의 산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인다는 거죠. <br /> <br />여기에 30대에서는 1년 새 오히려 1만2천 명이 감소했고, 3040 취업자 수는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1.5%씩 감소해 고용의 질은 나빠졌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류석춘 전 교수인데요. <br /> <br />류 전 교수가 법원에 이용수 할머니를 증인으로 신청했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류석춘 전 교수는 "위안부는 매춘의 일종"이라고 발언해서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죠. <br /> <br />최근 법원에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무소속 윤미향 의원,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등 5명을 증인으로 불러달라며 신청서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류 전 교수는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이 오락가락해서 직접 확인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지웅 (limjw509@ytn.co.kr)<br />영상편집 : VJ 김해선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101406422995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